이 부근에서 뭔 소리가 들립니다.
제가 내려오면서 계속해서 멍멍이를 부르면서 내려왔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몇번을 더 불러보니....
오~
멍멍이가 저 아래 바위위에 앉아있네요.
그래서 멍멍아..
이리와라.....했더니....
올라옵니다.
그러더니 반가워서 그런지 무지 울어댑니다.
어서 올라와라...
그렇게 후딱 올라오네요.
잘 놀았니?
그래서 캔부터 줍니다.
아마도 이 부근에서 지냈나 봅니다.
그래서 밥은 먹고 다닌듯 합니다.
왜?
아무것도 아녀.....
그렇게 잘 먹다가....
제가 뭐라고 하면 대답도 잘 합니다.
천천히 먹어라...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