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월2주/산냥이 소식/16

좌불상 2019. 1. 16. 10:11



그렇게 먹더니...





집으로 가려나 올라가네요.






그리서 저도 내려 갈려고 하다가....






발걸음이 안떨어저서.....


다시 와서...




어데 멀리가지 말고 이 근처에서 놀아라...합니다.






그리고 나도 이제 가야한다....했더니 금방이라도 울듯한 표정입니다.






벌써 한시간을 놀아서 나도 춥다 멍멍아....






그리고 내려가는데.....






내려오는동안 멍멍이가 큰 소리로 한참을 울어대네요.






가지 말라는 의미겠죠.






그렇게 한참을 내려와서.....


암자 아래를 지나고....





먹보네 집 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내려가는데....






오늘도 아무도 안보입니다.






그렇게 내려가다가....






지나온 산도 쳐다보고.....






멍멍이는 멀리 가지마라....합니다.






그리고 백사한테 갑니다.



그런데....


요즘에 백사한테 거의 당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녀석들이 제 얼굴을 아는듯 합니다.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들이 지니가며 안짖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저도 작전을 바꿉니다.


그리고 변장을 합니다.



그래...


누가 이기나 해 보자......


나도 머리를 쓸줄 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