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먹더니...
집으로 가려나 올라가네요.
그리서 저도 내려 갈려고 하다가....
발걸음이 안떨어저서.....
다시 와서...
어데 멀리가지 말고 이 근처에서 놀아라...합니다.
그리고 나도 이제 가야한다....했더니 금방이라도 울듯한 표정입니다.
벌써 한시간을 놀아서 나도 춥다 멍멍아....
그리고 내려가는데.....
내려오는동안 멍멍이가 큰 소리로 한참을 울어대네요.
가지 말라는 의미겠죠.
그렇게 한참을 내려와서.....
암자 아래를 지나고....
먹보네 집 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내려가는데....
오늘도 아무도 안보입니다.
그렇게 내려가다가....
지나온 산도 쳐다보고.....
멍멍이는 멀리 가지마라....합니다.
그리고 백사한테 갑니다.
그런데....
요즘에 백사한테 거의 당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녀석들이 제 얼굴을 아는듯 합니다.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들이 지니가며 안짖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저도 작전을 바꿉니다.
그리고 변장을 합니다.
그래...
누가 이기나 해 보자......
나도 머리를 쓸줄 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