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3월1주/산냥이 소식/3

좌불상 2019. 3. 4. 14:54



천천히 마셔라..



그렇게 챙겨주고...





놀고 있어라...하고






올라갑니다.



오늘은 반대로 돕니다.



냥이들 밥이 많아서 무거워서 멍멍이부터 부어주고..





돌면 중간 봉우리를 지나면 다 부어주니 좀 가벼워 지거든요.




그렇게 백사한테 올라가는데...



에휴..


두놈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기다리고 있네요.




그러더니 저를보고 짖기 시작합니다.





야~동생아..


내가 올시간 되었다고 말했지?




형님말이 딱 맞았네요...





내가 이 바위 위에서 도를 닦은지 어연 6년이다..





그런데 네 표정이 왜그러니?





아직도 넌 멀었구나....





아~ 오늘 입산통제여서 산에 못 올라가는데 왜 오고 그래요?





그건 니네들 사정이다..


난 갈테니 잘 놀아라...




그리고 올라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