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81203/산냥이소식/3

좌불상 2019. 3. 8. 07:56

 

 

 

그래서 혹시나 하고 멍멍이를 불러보지만

 

대답은 없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올라가서...

 

 

 

정상에 섭니다.

 

 

 

 

 

역시나 올라오면서 혹시나 하고 멍멍이를 부르면서 왔건만...

 

 

 

 

 

없습니다.

 

 

 

그래서 밥터를 보니...

 

 

 



 

물은 거의 그대로 있네요.

 

 

 

 

 

그래서 물통를 저장해 주고...

 

 

 

 

 

테스트용 밥을 한통 부어줍니다.

 

 

 

 

 

그리고 바로 다시 출발해서.....

 

 

 

 

 

큰바위를 지나고....

 

 

 

 

 

바둑이가 있는곳에 도착해서 바둑이를 불러봅니다.

 

 

 

 

 

그런데 한참을 불러도  바둑이가 대답이 없네요.

 

 

 

 

 

그래서 밥터를 보니 물은 한쪽에만 조금있고....

 

 

 

 

 

어라?

 

밥이 하나도 없네요.

 

 

 

전번에 부어준 정도의 양이면 좀 남아 있어야 하는건데...

 

 

멍멍이가 지나가다가 먹은건지...

 

아니면..

 

새끼들도 이제 밥을 먹기 시작한건지..

 

 

 

 

 

그래서...

 

 

 

 

물을 채워주고...

 

 

 

 

 

밥도 일주일치인 100을 부어줍니다.

 

 

 

 

그렇게 정리해주면서 계속해서 바둑이를 불러보아도 대답이 없네요.

 

오늘은 날이 차가워서 안나올려나 봅니다.

 

 

 

 

그래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그냥 다시 갑니다.

 

 

 

 

 

오늘은 못보아서 서운하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