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3월2주/산냥이 소식/18

좌불상 2019. 3. 15. 11:05



그래서 열받아서...




그냥 가는척......하다가 돌아서서


소리를 꽥~ 지릅니다.





그랬더니 그냥 가는줄 알고 안짖다가 놀라서 무지 짖어대네요.





어휴~


저 또라이 같으니라구...





아~ 그건 반칙이쥬...





그래서 개만도 못한 사람이라고도 하는거다...





거~ 그냥좀 가면 많되유?





그 사람이 개소리를 알아 듣것냐?





그래서 ..


나 그렇지 못하지...




그리고 쫒아 가는 시늉을 했더니 저렇게 돌 뒤로 넘어가서..





죽어라....짖어대네요.



그러자 백사도 짜증이 났는지...




거참 어지간히좀 하슈...





왜 .....꼽냐?





그렇게 백삼이는 나오지도 못하고 뒤에서 짖다가...






나 간다...하니 다시나와서 저러네요.





그렇게 가는데도 다시 돌아올까봐 저렇게 쳐다보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