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3월3주/산냥이 소식/30

좌불상 2019. 3. 22. 15:43



그러자 백사도...




놀랬는지 일어나더니 몇번을 짖네요..ㅎ



그런데 가끔보면 백사가 짖는 것은...


제가 소리를 질러서 놀래서 짖는 개 아니라....


백삼이가 짖으니 그 소리에 놀래서 짖는것 같더군요..





그런 순간에도 백삼이는 억울한지...





무지 짖어댑니다.





너 어제 막걸리 찌꺼기 먹더니 내가 그러줄 알았다....


취해서 잠만 자 대더니...




아~ 억울해 죽겠어요....





둘이서 잘들 논다....





아~성님..


약올리지 말어유..




야~주인이 그만 짖으란다....





아~ 지금 그게 문제에요?





그렇게 오늘은 오래간만에 크게 성공을 하고....





백구한테 가니...





역시나 담위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반가워 합니다.






잘 놀았니?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