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백사도...
놀랬는지 일어나더니 몇번을 짖네요..ㅎ
그런데 가끔보면 백사가 짖는 것은...
제가 소리를 질러서 놀래서 짖는 개 아니라....
백삼이가 짖으니 그 소리에 놀래서 짖는것 같더군요..
그런 순간에도 백삼이는 억울한지...
무지 짖어댑니다.
너 어제 막걸리 찌꺼기 먹더니 내가 그러줄 알았다....
취해서 잠만 자 대더니...
아~ 억울해 죽겠어요....
둘이서 잘들 논다....
아~성님..
약올리지 말어유..
야~주인이 그만 짖으란다....
아~ 지금 그게 문제에요?
그렇게 오늘은 오래간만에 크게 성공을 하고....
백구한테 가니...
역시나 담위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반가워 합니다.
잘 놀았니?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