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3월4주/산냥이 소식/9

좌불상 2019. 3. 26. 11:10




그래서 멍멍아....


맘마먹자......하고 부르니....





저렇게 올라옵니다.





지난주에 만나서 그런가 녀석도 밥 먹으러 마지막 봉우리 까지 갔다가 다시와서


여기에서 기다린건지...





바람불고 추운데도....






기다리고 있었네요.






그렇게 저를보고...






엄청 울어댑니다.





나 기다린거니?





날도 추운데 그냥 마지막 봉우리 근처에서 살지....





그 순간 날은 다시 벗어지네요.





다행히 오늘 눈비는 길게 오지않고 잠시 지나간다고 하더니...





다행히 슬슬 벗어지기 시작하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