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3월4주/산냥이 소식/7

좌불상 2019. 3. 26. 08:40



그런데 아무녀석도 대답을 안하네요.





때마침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처럼 날은 어두워지고...





바람도 무지 불어대네요.






금방이라도 쏟아질것 같네요.





오늘은 녀석들도 안나올것 같습니다.





그래서 밥터를 보니 물통은 잘 있고....





밥은 하나도 없네요.





여기도 없고....



지난주에 부어준 양이면 바둑이하고 츄바카 둘이서 먹으면 2주 이상은 먹을 양인데


도대체 몇 녀석이 먹는건지 금방 다 소모되네요.




그리고 전번에 설치한 물통을 보니 물은 좀 바쳐져있고 얼었네요.


앞으로 겨울 외에는 유용하게 사용할것 같네요.




주변에 놓은 스페어 물통들도 얼긴 했지만 물은 바쳐져 있고...





나중에 녹으면 다시 모아놔야 겠습니다.





물은 거의 한통을 다 먹었네요.


여러 녀석들이 마시니 일주일에 한통은 마시는듯 합니다.





그래서 양쪽에다가....





다시 밥을 부어주고...





물통도 새것으로 바꿔 줍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