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멍멍아....
맘마먹자......하고 부르니....
저렇게 올라옵니다.
지난주에 만나서 그런가 녀석도 밥 먹으러 마지막 봉우리 까지 갔다가 다시와서
여기에서 기다린건지...
바람불고 추운데도....
기다리고 있었네요.
그렇게 저를보고...
엄청 울어댑니다.
나 기다린거니?
날도 추운데 그냥 마지막 봉우리 근처에서 살지....
그 순간 날은 다시 벗어지네요.
다행히 오늘 눈비는 길게 오지않고 잠시 지나간다고 하더니...
다행히 슬슬 벗어지기 시작하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