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밥터를 보니...
이런....
비러머글...
누군가가 밥터를 발로 차서 다 부숴버렸네요...ㅠㅠ
그나마 물통은 묶어 놓아서 그대로 달려는 있는데 물은 거의 다 샜네요.
그릇에는 물이 넘쳐나고...
밥은 양쪽에 다...
하나도 없네요.
도대체 몇녀석이 먹길래 이렇게 다 먹는건지...
그래서 한참을 쌩쑈를 해서 다시 집터를 고쳐주고....
물통도 새것으로 바꿔놓습니다.
그리고 밥도 부어주고....
계단 아래에서 허리를 구부리고 수십분 동안 이렇게 해 주면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네요...ㅠㅠ
그리고 다시 갑니다.
그렇게 공터를 지나가다가...
바람이 안타는 곳에서 한끼를 때우고....
다시 갑니다.
날이 추워서 움직여야지...
그렇지 않으면 얼어 죽을것 같네요.
그렇게 큰바위를 지납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