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4월2주/산냥이 소식/1

좌불상 2019. 4. 15. 15:00



2019년 4월 2주차....


산냥이들 밥배달기 나갑니다.



아침부터 네트웍의 이상으로 인하여 아직도 않되고 있어서


여러분들께서 기다리실것 같아서 PC방에 와서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이게 뭔짓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갑니다.



전날 평소와 마찬가지로 산 아래에가서 먹고 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갑니다.


여기에도 벚꽃이 만발했네요.




오늘 다른날 보다 일찍가는 이유는....


지난주에 백구 주인이 그러시더군요.


다음주에  해외 여행을 가신다구요.


그래서 백구가 굶을것 같아서 일찍 가는겁니다.




그렇게 도착을 하니...





꽃이 반겨주네요.



그렇지만 제 눈에는 꽃보다도....


쓰레기통에 눈이 갑니다.





그래서 뭐 없나 하고 찾아보니....


이게 있네요.



어데다가 쓸려냐구요?


바둑이  저수지 만들어 줄겁니다.


비가와서 다라에 물이 바치면 물통에도 담아두고 그리고 여기다가도 채워 놓을겁니다.


그럼 더 오래 사용할수 있으니요.





그렇게 주워서...



배낭에 매달고...





올라갑니다.





그렇게 백구한테 가니...





어미도 기다리고 있다가 난리를 치네요.





그러자 백구도 담위에서 내려와서....





길길이 뜁니다.





아주 반가워라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백구 간좀 줄어들게....




고개를 푹 숙이고 모른척 하고 그냥 갑니다.





그랬더니 왠일인가...하고 담 위로 올라와서....





멍~ 하니 저러네요.





그냥가니 뭔가가 이상한가 봅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