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4월2주/산냥이 소식/6

좌불상 2019. 4. 16. 11:07


그렇게 부지런히 가면서..






좀 쉬기도 하다가...





중간에 도착하면서...





녀석들을 불러 댑니다.





그런데...





오늘도 대답이 없네요.





아무래도 츄바카도 어데로 자리를 옮긴듯 합니다.


이렇게 까지 안나올 녀석이 아닌데...




그래서 ..



밥터를 보니 ...


오~~


물은 1/4이 줄었네요.


 




따라지는 물도 아주 알맞은 양 입니다.


거기다가 여기는 계단 아래라서 햇볕때문에 증발되는 양도 적네요.



이정도면 한통 가지면 거의 한달 정도는 버틸듯 합니다.




밥은...





양쪽에 다 먹었네요.


도대체 어느 녀석들이 먹는건지....


부어준 양을 일주일에 다 먹을 정도라면 한두녀석이 먹는게 아닌데...





그리고 혹시나 하고 물통을 보니 여긴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낙옆을 털어내고......





가지고 온 물통은 잘 묶어놓고...





밥을 부어줍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