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부지런히 가면서..
좀 쉬기도 하다가...
중간에 도착하면서...
녀석들을 불러 댑니다.
그런데...
오늘도 대답이 없네요.
아무래도 츄바카도 어데로 자리를 옮긴듯 합니다.
이렇게 까지 안나올 녀석이 아닌데...
그래서 ..
밥터를 보니 ...
오~~
물은 1/4이 줄었네요.
따라지는 물도 아주 알맞은 양 입니다.
거기다가 여기는 계단 아래라서 햇볕때문에 증발되는 양도 적네요.
이정도면 한통 가지면 거의 한달 정도는 버틸듯 합니다.
밥은...
양쪽에 다 먹었네요.
도대체 어느 녀석들이 먹는건지....
부어준 양을 일주일에 다 먹을 정도라면 한두녀석이 먹는게 아닌데...
그리고 혹시나 하고 물통을 보니 여긴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낙옆을 털어내고......
가지고 온 물통은 잘 묶어놓고...
밥을 부어줍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