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주고...
다시 백구한테 오는데....
담 아래에 있는 수선화가 물을 안주어서 다 말라죽네요.
그래서 물을 줍니다.
이 집을 아예 저한테 살라고 주면 좋겠구만...
그렇게 물을 주고..
백구한테 와서....
잘 놀아라....하고...
내려가서...
짐을 챙기고...
산을 빠져 나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다시 일찍 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온다고 했는데..
금방 이라도 내릴듯이 구름이 밀려오네요.
바람도 많이 불구요.
그렇게 짐을 챙겨서....
백구한테 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