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면 나왔다...
먹어라....
김치나 닥꽝은 없으니 그냥 먹어라....
그렇게 주었더니 잘 먹네요.
그런데 라면 마져도 후다닥 먹고 또 쳐다보길래.....
사료를 좀더 줍니다.
그랬더니 잘 먹네요.
그래서 물을 더 주니 물도 잘 마시네요.
흘린것도 주워먹고.....
이제 좀 배가 찾니?
다음번엔 산에올때 엄마한테 김밥좀 싸 달라고 해서....
등에 묶어 달라고 해서 메고와서 먹어라...
사람들은 네 밥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산에 그냥오면 굶는다......
그렇게 한참을 놀아주고...
내려가자....했는데 안오고 저러고 있네요.
뭐 주변에 사람들이 연신 지나다니니 구걸할려고 그러는거죠.
그래서 나먼저 간다.....하고 내려갑니다.
그렇게 내려오다가 쉼터에서 쉬기도 하고.....
산을 빠져 나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