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5월1주/산냥이 소식/34

좌불상 2019. 5. 10. 13:53



그리고 올라가면서....





츄바카를 불러봅니다.






그런데...





오늘도 없네요.





그런데 어제 채워준 물통을 보니...


반이 줄었네요.



도대체 몇 녀석이 마셔대서 이렇게 빨리 소모되는건지...




물 양은 딱 좋게 남아있고...





밥은 조금 먹었네요.





여긴 그대로 있고...





그래서 더 부어줍니다.





여기에도 더 부어주고...





그리고 물통도 바꿔 줍니다.





그런데 츄바카가 어데를 간것인지.....


아니면 터전을 쫒겨난것인지..


판단이 안섭니다.




그리고 어떤 녀석들이 먹는지도 모르는데 매번 한없이 밥을 주어 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한번 다음주에도 두고봐서 누가 먹는건지 녀석들이 안보이면


일단 밥을 주지말고 만나면 도시락을 주어야겠습니다.




그렇게 챙겨주고...





다시 가서 마지막 봉우리에 섭니다.





아까운 나무가 점점 더 죽어가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