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5월2주/산냥이 소식/18

좌불상 2019. 5. 16. 10:08


이건 분명히..




멍멍이가 한 짓이 아니에요.


분명히 다른 동물들이 그런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밥을 안부어주고 그냥 갑니다.


여기 밥터도 폐쇄해야겠네요.


효용가치가 없네요.




그렇게 다시 전망대로 가서....





좀 쉬다가...





중턱을 거쳐...





내려가서...





다시한번 쳐다보고...





백사한테 갑니다.





이젠 나뭇잎 때문에 잘 안보입니다.




그래서 잠시 숨어서 기다릴려고 앉는데.......





쩝...


앉는 순간에 나뭇잎 사이로 눈이 딱 마주쳤네요.




그래서 앉자서 좀 더 기다려 보는데..



사람들이 지나갑니다.


그런데도 백삼이가 안짖네요.


그래서 저도 ..




뒤 따라서 묻어가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한테는 안짖더니..





제가 가니...





짖기 시작하네요.





그러자 백사가 그러네요.


개코를 뭘로보고....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