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6월4주/산냥이 소식/30(끝)

좌불상 2019. 7. 5. 13:39



그렇다는 의미는..




배가 안고프단 의미이지요.




그래서..



밥터를 보니 물은 반이 있고...





밥도 좀 남아있네요.


바둑이나 댜른 녀석들이 다른데에 가서 있으니 다 먹진 않했네요.






그래서 물통을 바꿔주고...





혹시나 오려나 하고 한끼를 때웁니다....





츄바카것도 남겨놓고....




그렇게 다 먹을때 까지도 안와서....




밥을 더 부어놓고...





오늘은 바로 내려갑니다.





날도 더운데 4일동안 올랐더니 지치고 피곤하네요.





그렇게 내려가서....





산을 빠져 나가서...






올랐던 산도 쳐다보고...





백사한테 가니...





오늘은 성공할줄 알았는데...





역시나 백삼이가 먼저 짖네요.





왜 매일오고 그러는거유?





너 놀래줄려고 그러는거지...





그렇다고 내가 당할줄 알아유?





사람이 개코를 알겠냐?





아~ 빨리 가버려유..





냄새난단 말에유...





그렇게 오늘도 당하고...





백구한테 가니...






차 아래서 있다가...






나오네요.





그런데 날이 더우니 지치는지 밥도 다 안먹었네요.





그래서 안주고..





그냥 내려가서....





짐을 챙겨서...





산을 빠져 나가면서 이번주 밥배달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