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7월4주/산냥이 소식/36

좌불상 2019. 7. 30. 17:28



그래서 제가 물러 났더니..





셋이서 잘 먹네요.





그래...





많지는 않지만 요기들이라도 해라....





그렇게 잘 먹네요.





노랭이는 겁이 많아서 제가 가면 도망 갔다가 다시오고 그러네요.





그렇게 주고...





저도 가야해서...





잘들 놀아라..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게곡에 물이 잘 흐르네요.





그렇게 산을 빠져 나가서...







백사한테 갑니다.






오늘도 비가오니 방심하고 있을거에요.





그래서 우산으로 가리고...





살살 가니..





역시나 않나왔습니다.




그래서 크게 심호흡을 하고  소리를 빽~ 지르니...




백삼이가 놀라서 후다닥 나오네요.








백사는 코빼기도 안비칩니다.






백삼이만 죽어라 짖어대고...





백사는 쳐다도 안보네요.





그래서 다시...





백구한테 가니...






집안에 있길래...





우산을 쓰고 있으니 멍..하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