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제가 물러 났더니..
셋이서 잘 먹네요.
그래...
많지는 않지만 요기들이라도 해라....
그렇게 잘 먹네요.
노랭이는 겁이 많아서 제가 가면 도망 갔다가 다시오고 그러네요.
그렇게 주고...
저도 가야해서...
잘들 놀아라..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게곡에 물이 잘 흐르네요.
그렇게 산을 빠져 나가서...
백사한테 갑니다.
오늘도 비가오니 방심하고 있을거에요.
그래서 우산으로 가리고...
살살 가니..
역시나 않나왔습니다.
그래서 크게 심호흡을 하고 소리를 빽~ 지르니...
백삼이가 놀라서 후다닥 나오네요.
백사는 코빼기도 안비칩니다.
백삼이만 죽어라 짖어대고...
백사는 쳐다도 안보네요.
그래서 다시...
백구한테 가니...
집안에 있길래...
우산을 쓰고 있으니 멍..하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