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게 반가움에 먹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한참을 쳐다 봅니다.
새끼는 그렇게 쉬다가....
또 가서 먹고....
그렇게 둘이 한참을 먹더니 두 녀석이 저를 쳐다보네요.
그래서 아~ 목이 마른가 보다 하고.......
바위 홈에 먼지를 손으로 털어내고 불고 물을 부어주니
둘이서 정신없이 먹어대네요.
목이 많이 말랐던 것 같습니다.
두번이나 부어 주었는데도 계속해서 마시네요.
그렇게 한참을 마시더니...
어미는 또 밥을 먹습니다.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새끼는 이제 배가 부른가 봅니다.
배루르니?
하고 물어보면
냥~~~~~~~
옆 모습도 이뻐요.....
제가 뭐라하면 웃기도 하고.....
쳐다보고 대답도 잘 하고....
배가 부른지 낼름~~~~~
세상도 굽어보고.....
하늘도 쳐다보고....
밥 먹는 어미도 쳐다보고....
저도 쳐다보고.....
8개월 사이에 많이 컷네요.....
그러다가 웃기도 하고...
뭐라 쫑알 대기도 하고........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