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도......
대답이 없네요.
반대편 절벽위로 가서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밥터를 보니 지난주에 부스려준 라면은 다 먹었고....
물은 보나마나고....
밥도 어지간히 남아있네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기다릴겸 해서 한끼를 때웁니다.
그리고 츄바카것도 덜어놓고....
가지고 온 밥과 라면도 창고에 넣어놓고 가야하니 준비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츄바카가 안오네요.
아마도 어데로 놀러 간건지...
그래서...
라면을 가져다 놓고....
물도 부어놓고....
밥도 숨겨놓고....
그냥 갑니다.
그렇게 가서...
마지막 봉우리에....
오르면서 멍멍이를 부릅니다.
그런데...
역시나 대답이 없네요.
어데를 돌아 다니는건지......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