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밥을 먹을때 옆에서 뭐라하면 ........
이렇게 쳐다 봅니다.
아옹~~ 시끄러~~~~~
거 밥먹을때는 정숙좀 합시다옹~~~~~
그리고 또 먹고.....
그렇게 캔을 다 먹더니 어제 먹다남은 밥도 먹기시작 하고......
그런데 밥을 거의 먹을때는 스치로폴 그릇이 가벼워서 움직이니
캔을 다 긁어먹지를 못하네요.
그래서 잠시 비켜봐.......하면
저렇게 옆으로 가서 착~~~
그래서 남은 것을 수저로 긁어 모아주고.....
그릇이 움직이지않게 나뭇가지로 잡아줍니다.
이제 새끼 냥이처럼 손으로 잡아주어도 될듯 도 한데
아직은 할퀼까봐 저렇게 잡아 주네요.
그리고 옆에 라면도 다시 부어놓고....
나중에 먹으라고 밥도 부어놓고.....
옆에서 얘기를 해주면 .....
저렇게 듣고 있다가.........
말이 길어지면 눈을 돌립니다.
아~ 그만좀 혀옹~~~~~
나 귀먹었쓰~~~~~
그럼 제가
너 그러면 다음부터 안온다?......하면......
다시 쳐다보며 씨~익~~~~
그렇게 밥을 주고.......
다시 출발을 하여.........
큰 바위 아래 집에오니 어제 밥을 많이 부어 주었더니
여기것은 건드리지도 않고 그대로 있네요.
그래서 물도 다시 부어주고......
밥도 더 부어주고 갑니다.
무너질듯 말듯 한 큰 바위........
역시나 오늘도......
주말마다 하루에 한개만 여는 라면 나무에는
오늘도 한개가 열려서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휙~~~~~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