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에서 대청봉을 올라 갑니다.
대청봉 거의 올라가서 본 남동쪽 조망 입니다.
오대산, 청옥산, 두타산, 선자령, 노인봉, 등등 산군이 파노라마로 펼쳐 지더군요.
이렇게 멀리까지 보이는 경우는 참 드믄데
오늘 참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날도 포근하고......
동해바다도 손에 잡힐 듯 보입니다.
드디어 대청봉에 올라 섰습니다.
천불동 계곡 쪽 입니다.
공룡능선도 잘 보이네요.
남한에서 3번째로 높은 산...
설악산 대청봉.
언제봐도 멋집니다.
서북능선이 길게 뻗어 있습니다.
화채능선도 손에 잡힐 듯 하네요.
울산바위는 동네 뒷산 같습니다.
멀리 귀때기청봉과 안산도 보이고.....
용아장성과 북한의 산도 바로 보입니다.
저 멀리 금강산도 희미하게 보이네요.
어데로 갈까?
갈길은 멀기만 하고.....
공룡능선의 천화대와 범봉.
화채봉 방면.
뒤돌아 본 대청봉 입니다.
죽음의 계곡이 멋지네요.
천불동 옆의 암릉 군 입니다.
저 위가 화채능선이죠.
계곡은 온통 눈으로 덮혀있고....
천당폭포도 얼어 붙고.......
겨울의 설악은 참으로 장엄 합니다.
귀면암을 돌아 내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