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월3주/산냥이 소식/22

좌불상 2019. 1. 24. 09:15




뭐하러...





이 깊은 산속까지 왔니...






그렇게 얘기해 주고 한참을 올라 가는데....







또?



이번에는 앞쪽 위에서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멍멍이가 우는 소리네요.


그래서 멍멍아~~~~~하고 불렀더니...





저렇게 울면서 앉자있네요.






아마도 어제 밥 먹고 집에 갔다가....







바람이 많이부니 추워서 아래 계곡쪽으로 내려온듯 합니다.






여기가 바로 이 자리 입니다.


전에도 멍멍이를 만났던 자리죠.






추운데 잘 잤니?






밤에 추웠어요...







그래...


고생했다...






그래도 잘 견뎌줬네요.







그러면서 밥 달라고 울어댑니다.






자~ 캔부터 먹자...






그리고 물도 다시 부어주고....







이 자리가 바로 돌토끼가 보이는 자리입니다.






그렇게 잘 먹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