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519/산냥이소식/6(끝)

좌불상 2019. 1. 24. 11:16


그래서 주변에 대고 불러 봅니다.

 

 

 

그런데 30분을 불러대도 안보이네요.

 

 

 

 

 

또 어데로 먹거리를 찾아 나선가 봅니다.

 

 

 

 

 

 

그래서 할수없이...

 

 

 

 

 

밥을 더 부어 줍니다.

 

 

 

 

 

그리고 출발을하여.......

 


 




큰 바위를 지나서.....

 

 

 

 

 

 

바둑이를 부르니.....

 

 

 

 

 

오늘은 바둑이도 안보이네요.

 

 

 

 

 

그래서 한 20분 기다리다가 안나타나길래.....

 

밥을부어주고.....

 

 

 

 

 

 

라면도 부어주고.....

 

 

 

 

 

 

또 갑니다.

 

 

 

 

 

 

아~ 이제 양쪽 다리가 장난이 아니게 아프네요....ㅠㅠ

 

 

 

 

 

그래서 기어가듯 갑니다.

 

 

 

 

 

그렇게 어미냥이가 있던 중간 봉우리 오니......

 

 

 

 

 

역시나 오늘도 허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리가 않좋아서 마지막 봉우리는포기하고

 

중간 봉우리에서 바로 내려 갑니다.

 

 

 

 

 

그렇게 냐려가다가 점심도 먹고.....

 

 

 

 

다 내려와서 백구네에 오니.......

 

 

아~~

 

왠일인지 백구가 여전히 안보입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몰래 그 집안을 둘러 보아도

 

안보이네요.

 

아무래도 저의 예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예로부터 않좋은 예감은 잘 맞는다고 하잖아요?....ㅠㅠ

 

 

 

 

그때 뒷쪽에 있던 백구의 모친이 오길래......

 

 

 

밥좀 줍니다.

 

백구의 모친 이름은 봉순이 입니다.

 

전번에도 말씀을 드렸었지만 이 봉순이는

 

6배를 낳았는데 또 새끼를 가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같이 초롱이 한테 갑니다.

 

 

 

 

 

그렇게 초롱이 한테 오니.....

 

 

 

 

 

초롱이는 봉순이를 보더니.....

 

음메~~ 기죽어~~~ 입니다.

 

 

 

 

 

 

봉순이는 저 보고 밥을 더 달라고 조르고.....

 

 

 

 

그래서 일단은 초롱이 한테 밥을주고....

 

 

 

 

 

슬슬 출발을 하려고 차가 있는곳으로 가니.....

 

 

 

 

 

초롱이가 졸래졸래 따라 옵니다.

 

 

 

 

 

그래서 좀 놀아주고 밥도 주고 하다가......

 

 

 

무사히 귀가를 하여......

 

 

 

오늘도 늘 가는 그 집에가서 마무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