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 2주/43

좌불상 2018. 12. 14. 12:23



그렇게 가능한한 가까히 가서 소리를 지를려고 하는 도중에....



어이쿠~ 깜짝이야....





두녀석이 숨어서 저를 기다리고 있다가 먼저 짖네요...ㅠㅠ






그래서 무지 놀랬습니다...ㅠㅠ





거봐라....백삼아...


내 말이 맞지?





예..


형님이 오늘도 올거라고 숨어서 지켜보자고 했는데....


딱 맞았네요.





그게 다 견륜이란다....






칫?


잘난척은 어지간히도 해요....





너도 나이먹으면 다 그런 경지에 오른다....


그게 바로 개경지다....







다음 부터도 우리가 이길꺼니 아예 그냥가슈~~~







그래...


니네 형제들이 또 이겼다...


잘 지내거라...


나중에도 긴장하고...





그리고 백구한테 가니...






마당에 누워있다가....






어그적 거리며 일어나서....






기지견을 켜고.....






서서 걸어옵니다.





잘한다 백구야....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