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522/산냥이소식/4

좌불상 2019. 1. 24. 12:31

 

울었던 것은 멍멍이가 아니라.....

 

 

 

바로 이녀석입니다.

 

 

 

 

바로 바둑이에요...ㅎㅎ

 

바둑이가 여기가지 와 있네요.

 

 

 

여기서 부터 정상 까지는 약 300미터가 됩니다.

 

그래서 밥을 여기에 줄려고 생각을 했다가

 

제가 가자고 하면 따라올것 같아서

 

정상까지 데리고 가 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맘마줄께 가자 했더니.....

 

 

 

 

저렇게 울면서 계속 따라 옵니다.

 

 

 

 

 

그러다가 먼저 가기도 하고.....

 

 

 

 

 

 

그렇게 계속 따라오네요.

 

 

 

 

그렇게 드디어......

 

 

 

 

정상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쨘.....

 

드디어 바둑이가 멍멍이를 몰아내고 정상을 차지 하였습니다...ㅎㅎ

 

 

 

 

 

그래서 멍멍이를 불러 보았는데도 멍멍이는 안보입니다.

 

 

 

순간 또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 합니다.

 

혹시 멍멍이도 나이가 되어서????

 

아녀~~ 아닐거야~~~~

 

 

 

 

그래서....

 

 

 

일단은 목이 마를것 같아서 물을주니 잘 먹네요.

 

 

 

 

 

 

 

그리고 캔을 줍니다.

 

 

 

 

 

 

배가 많이 고팠는지 잘 먹네요.

 

 

 

 

 

 

그래서 라면도 다시 담아주고....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밥도 부어 줍니다.

 

 

 

 

 

그렇게 먹더니 잠시 옆으로 가서 쉬네요.

 

 

멍멍이가 업어서 캔을 멍멍이 것 까지 두개를 다 먹더니

 

배가 부른가 봅니다.

 

 

 

 

 

 

저렇게 따뜻한 바위 위에서 조네요.

 

 

 

 



 

 

그래서 저도 옆에서......

 

 

 

 

 

한끼를 때웁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