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9
다시 밥배달을 나갑니다.
그렇게 가서 도착하니
아직도 날이 시원찮네요
그리고 올라가니 바람이 대단 합니다.
그때 주변에서 누가 우네요
그래서 불렀더니...
전번에 그 녀석이 오네요
잘 지냈구나
그래서 밥을 주고
다시가서
큰바위를 지나서
보라터에 가니
오늘은 아무도 없네요
재투하고 같이 다른데로 갔나 봅니다.
그래서 기다려도 안오길래 밥만 좀 부어놓고 다시가서
바둑이 터에 도착하니
껌투하고
쟂빛이가 와 있네요
그런데...
또 밥통을 없애버렸네요
물통도 버려 버리고...
스페어 물통도 던져 버리고....
그래서 보니
또 절벽 아래로 던져 버렸는데
밥통을 발로 밟아서 부숴놓아서 이젠 가져와도 쓸수가 없네요
그래서 포기하고
다시 올라오니 바둑이가 와 있네요
그래서 밥을 챙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