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좀더 주고 더 먹는데
눈은 연신 내립니다.
그렇게 다 먹이고
잘 견뎌라 하고 다시 가서 바둑이터 근처에 가니
세녀석이 모두 옵니다.
그런데
재투는 늘 저만보면 이렇게 발 아래서 가지를 않고 울기만 합니다.
이런때 다시 갈려고 하다가 밟히면 다리가 부러 질수도 있어서 영 신경이 쓰입니다.
빨리 가라고 발로 밀어도 소용없이 달려 듭니다.
그렇게 가서 밥터에 도착하니
다들 도착합니다.
재투는 빨리 밥을 꺼내라고 저럽니다.
좀 기다리라고...
나도 힘들어 죽겄다...
그리고 밥을 챙겨서 주니
잘들 먹습니다.
그나마 눈은 빠끔 하네요
그렇게 먹더니 바둑이는 다 먹고
둘은 더 먹는데
바둑이도 좀더 먹네요
그리고 마무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