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2주/산냥이 소식/7

좌불상 2022. 12. 6. 16:08

그렇게 좀더 주고 더 먹는데

 

 

 

눈은 연신 내립니다.

 

그렇게 다 먹이고

 

 

잘 견뎌라 하고 다시 가서 바둑이터 근처에 가니

 

 

 

세녀석이 모두 옵니다.

 

그런데

 

 

재투는 늘 저만보면 이렇게 발 아래서 가지를 않고 울기만 합니다.

 

 

 

이런때 다시 갈려고 하다가 밟히면 다리가 부러 질수도 있어서 영 신경이 쓰입니다.

빨리 가라고 발로 밀어도 소용없이 달려 듭니다.

 

 

 

그렇게 가서 밥터에 도착하니

 

 

 

다들 도착합니다.

 

 

 

재투는 빨리 밥을 꺼내라고 저럽니다.

 

 

 

좀 기다리라고...

나도 힘들어 죽겄다...

 

그리고 밥을 챙겨서 주니

 

 

잘들 먹습니다.

 

 

 

그나마 눈은 빠끔 하네요

 

 

 

그렇게 먹더니 바둑이는 다 먹고

 

 

 

둘은 더 먹는데

 

 

 

바둑이도 좀더 먹네요

 

 

 

그리고 마무리가 됩니다.

 

 

 

바둑이도 추운지 연신 발발 떱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