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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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움 ]
냥이 밥을 보내주신 분이 한분 계시고
냥이들 밥값을 하시라고 밥값을 보내주신 분이 계십니다.
보내주신 밥의 양이나 보내주신 밥값의 양이 적지 않아서
4-5개월은 밥 걱정 하지 않고 먹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람도 먹고살기 힘든 시기에 이렇게 찬조해 주셔서 감사 드리며
힘들지만 배달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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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다시가서 도착하니
오래간 만에 날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날이 추우니 짐도 많아지고 따뜻한 물도 지고 올라가야 하니
체력이 점점 쳐지네요.
그래도 열심히 올라가서
정상에 서니 가시거리가 잘 나옵니다.
날도 어제보다도 훨씬 온화 합니다.
그렇게 다시가서 큰바위에서 좀 쉬고 다시 가는데
보라터 근처에 다다르니 두 녀석이 바위 위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그래서 데리고 가서
밥터에 도착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추우니 마실물이 어네요
그래서 따뜻한 물부터 부어주고
밥을 챙깁니다.
자..되었다
먹어라
배가 고프니 잘들 먹네요
카이는 며칠새에 잘 먹어서 그런지 살도 찌고 몸 때깔이 점점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다행입니다.
그렇게 다 먹고
마무리가 되길래
밥을 좀더 부어놓고 잘 지내라 하고 다시 가는데
바둑이터 한참 전에 셋이서 달려오네요
제가 오는것을 어떻게 아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