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더니
재롱이가 오고
다들 옵니다.
네녀석 모두 있네요
그런데
또 누가 물통을 버렸네요
제가 내려갈때 늦게 자주 올라오는 두 사람이 있는데
분명히 그 중 한사람 인것 같은데....
그래서 다시 만들어서 물을 부어주니
정신없이 마셔 댑니다.
저렇게 목이 말라서 고생하는데
그 물통이 뭐라고 버리는건지....
그렇게 물부터 마시게 하고 밥을 챙겨서
줍니다.
잘들 먹습니다.
그래..
먹어야 산다...
그렇게 한참을 먹고
슬슬 배들이 찾나 봅니다.
물도 마시고 오고
재롱이도 다 먹고
추투는 하얀 옷을 자랑하고
징징이는 고맙다고 인사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