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월4주/산냥이 소식/10

좌불상 2023. 1. 24. 15:23

그렇게 한참을 잘 먹고

 

 

 

이제 다 먹은듯 합니다.

 

 

 

그래서 좀 있다가

 

 

 

나 가야한다...했더니

 

 

 

말귀를 알아 듣는건지 가지 말라고 웁니다.

 

그래도 할수없이 내려 가는데

 

 

 

계속해서 따라 옵니다.

 

 

 

가라고 해도 그냥 따라옵니다.

 

 

 

이제 저 앞이면 산을 나가는데...

 

 

 

계속해서 따라옵니다.

 

 

 

그렇게 산을 나왔는데도

 

 

 

계속 따라옵니다.

 

 

 

그러다가

 

 

 

이젠 앞장서서 갑니다.

 

 

 

그렇게 한참을 더 내려가서

 

 

 

등산로 입구에 마지막 쉼터까지 왔는데

 

 

 

여기까지 따라오더니

 

 

 

옆에서 놉니다.

 

 

 

그래서 좀 쉬다가

 

이왕 내려왔으니 빈집에 라도 들어가서 추위라도 피하고 내일 가라고 합니다.

참.....현관문 비빌 번호는 20130124....다 하고 친절하게도 알려 줍니다.

 

그리고 안보는 사이 후다닥 도망가서 내려가서

 

 

산을 나갑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