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한참을 잘 먹고
이제 다 먹은듯 합니다.
그래서 좀 있다가
나 가야한다...했더니
말귀를 알아 듣는건지 가지 말라고 웁니다.
그래도 할수없이 내려 가는데
계속해서 따라 옵니다.
가라고 해도 그냥 따라옵니다.
이제 저 앞이면 산을 나가는데...
계속해서 따라옵니다.
그렇게 산을 나왔는데도
계속 따라옵니다.
그러다가
이젠 앞장서서 갑니다.
그렇게 한참을 더 내려가서
등산로 입구에 마지막 쉼터까지 왔는데
여기까지 따라오더니
옆에서 놉니다.
그래서 좀 쉬다가
이왕 내려왔으니 빈집에 라도 들어가서 추위라도 피하고 내일 가라고 합니다.
참.....현관문 비빌 번호는 20130124....다 하고 친절하게도 알려 줍니다.
그리고 안보는 사이 후다닥 도망가서 내려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