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다 먹더니
쉽니다.
날이 더우니 벌써부터 헥헥 거리네요
그러다가 좀 더 먹기도 하고
물도 마시고
잘들 놉니다.
그렇게 한참을 있다가 다시 갈려고 짐을 챙기면
재롱이는 그제서야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뒤돌아 보며 고맙다고 그러는 건지 늘 두세번 울고 다시 갑니다.
제가 가는것을 어떻게 눈치를 채는 것인지....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다시 내려가서
꼬짤이 터에가서 부르니 오늘은 없네요
그래서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길래 밥좀 부어주고
꼬짤이 집 옆에는 진달래도 다 피었고
그렇게 다시 내려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