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여행 이야기

아들과 괌여행/2

좌불상 2019. 1. 25. 09:23
 

그렇게 도착을 하여 짐을 풀어놓고 

 

불난곳 없나 확인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갑니다.

 

 

 

 

어린이들을 위하여 키즈 아카데미도 있습니다.

 

 

 

 

 

이 건물이 중앙에 위치한 로얄타워 입니다.

 

 

 

 

 

 

이게 방에서 바라보았던 우측 타워이고.....

 

 

 

 

 

저 건물이 좌측에 있던 오션타워 입니다.

 

 

 

 

 

드디어.....

 

 

 

 

우리 아들이 출현하기 시작 합니다.

 

 

 

 

 

 

아들은 부업으로 권투선수도 합니다.

 

 

 

 

 

 

이 사람은 보라카이 폼을 잡는것을 보니 애비인가 보군요.

 

 

 

 

 

 

정원에는 꽃들도 많이 피어 있네요.

 

 

 

 

 

 

 



 

이곳이 오늘 저녁을 먹는 곳 입니다.

 

원주민 쇼와 더불어 저녁을 제공 합니다.

 

 

 

 

 

 

 

 

 

갑자기 아들 녀석이

 

저 하고 한판 하고 저녁 드실래유?...하네요.

 

그래서 제가

 

됐네~총각~~~~했더니.......

 

 

 

 

 

 

부전승 했다고 저럽니다.

 

 

 

 

 

 

저 식탁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쇼를 관람 합니다.

 

 

 

 

 

 

 

이곳에서는 카약도 탑니다.

 

물론 바다에서 타기도 하죠.

 

 

 

 

 

군데군데 폭포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측이 저녁식사 장소이고

 

좌측이 원주민들이 쇼를 하는 장소 입니다.

 

 

 

 

 

 

이렇게 앉아서 저녁을 먹으면서 관람을 합니다.

 

 

 

 

 

 

이런데서 맥주가 빠지면 김이 팍~~새죠.

 

여기서만은 맥주값을 본인들이 내야 합니다.

 

 

 

 

 

 

슬슬 노을이 집니다.

 

 

 

 

곧 날이 어두워 질텐데.........

 

 

 

 

바둑이는 또 무서움에 떨겠네요.......

 

 

 

 

멍멍이는 그나마 씩씩~~

 

 

 

 

 

 

그에 맞추어 쇼를 시작 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하여 후레쉬를 터트리면

 

쇼를 하시는 분들에게 지장을 줄 것 같아서

 

후레쉬를 터트리지 않고 찍었더니

 

사진이 저 처럼 어리버리 합니다.

 

 

 

 

 

 

이곳의 원주민들은 차모로족 입니다.

 

 

 

 

 

 

괌에서는 보통은 영어를 사용하지만

 

당연히 차모로 원주민 언어가 따로 있습니다.

 

보라카이에도 원주민 언어인 따갈로그어가 있듯이 말입니다.

 

 

 

 

 

 

 

맥주맛 좋습니다.

 

뭐 맛이 없을리가 없겠죠.

 

 

 

 

 

 

참고로.....

 

 

괌의 역사를 잠시 돌아볼까요?

 

 

괌은 스페인의 탐험가 마젤란이 발견한 섬 입니다.

 

마젤란이 필리핀을 발견하고 더 가다보니 괌을 발견하게 된것이죠.

 

괌이나 사이판 다 같이 발견한것 입니다.

 

 

그렇게 발견을 하고나니 욕심이 생기죠.

 

저 땅들을 내가 먹어야 하겠다 하고 말 입니다.

 

 

그래서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가서 이번에는 군대와 대포 그리고

 

총으로 무장을 하고 다시 찾아 옵니다.

 

 

뭐 죽창들고 사는 사람들이니 대포 몇방이면 끝날줄 알았죠.

 

그렇게 먼저 필리핀에 도착을하여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세부섬에 도착을 하여 원주민 추장한테 대포를 들이대고

 

니네 땅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합니다.

 

 

그렇지만 추장은 추장인데 순순히 내 놓을리가 없죠.

 

그래서 전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마젤란의 군대는 원주민을 우습게 보고 대포와 총을쏘며 들이닥치는데

 

세부의 추장 라프라프의 꼬챙이 막대기에 죽음을 당하고 맙니다.

 

우습게 보다 큰 코를 다치기 보다 목숨을 읽은거죠.

 

 

그래서 라푸라푸 추장은 지금도 필리핀의 영웅으로 남아 있습니다.

 

 

 

물론 그 후에 점령을 당하여 필리핀이나 괌 역시 수백년간

 

스페인의 통치하에 들어 갑니다.

 

 

그 후 일본군에 의해 다시 점령을 당했다가 2차 대전이 끝나면서

 

미국령으로 귀속되죠.

 

 

 

이때....

 

 

 

미국에서는 원주민들을 먹여 살려주는 조건으로 땅을 뺏씁니다.

 

그래서 지금도 월 2천 500불 이하 소득의 사람들은 정부에서 먹여 살려 줍니다.

 

거지건 뭐건 모두 먹여 살려줍니다.

 

 

장점으로 본다면

 

자손대대로 먹고 사는데 문제없고 굶어 죽을리는 없겠지만

 

 

단점으로 본다면

 

자신의 나라를 빼앗긴 셈이 된겁니다.

 

 

 

 

반대로....

 

괌과 필리핀 사이에 있는 팔라우라는 손톱만한 섬은

 

2차대전이 끝난 후 미국이 꼬셨는데도

 

우리가 알아서 먹고살테니 걱정하지 먀숑~......해서

 

지금도 관광수입으로 잘 먹고 잘 사는 독립된 나라로 남아 있습니다.

 

 

 

또 하나 이건 비밀인데요.....

 

 

괌과 팔라우 사이에 코딱지 만한 얍 이란 나라가 있는데

 

이 나라 사람들은 여자건 남자건 모두 윗통을 벗고 삽니다.

 

남자분들은 한번 가 보시면 눈의 촛점을 어데다 두셔야 할지

 

어리버리 하실 듯 합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