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슬슬 내립니다.
마음이 참 그렇네요.
우리 땅인데...
선착장을 만들어 놓은 이곳 좌측에...
이렇게 배를 댈수있습니다.
멋진 젊은이들 입니다.
경비대원들이죠.
독도는 여러가지 이유로 군인이 지키지 않고 경찰이 지킵니다.
에이~
1본넘들.....
파도가 잔잔한 편 인데도 저 큰 배가 출렁 거립니다.
독도 주변에는 작은 바위와 암초들이 약 80개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아래 부두에서만 움직이고
섬 위로는 못올라갑니다.
이 배도 쌍동선 입니다.
이런 쌍동선은 배가 좌우측으로 15도 이상 흔들리질 않습니다.
대신에 파도가 높으면 앞뒤로 롤러 코스터를 타기도 합니다.
그렇게 둘러 봅니다.
뭐 워낙 장소가 좁으니 걸어서 다른데로 갈 일도 없습니다.
그냥 제자리에 서서 둘러보면 됩니다.
혹시나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다가 바다에 빠질지 모르니
저렇게 인자하신 경찰분들이 옆에서 지키고 계십니다.
제가 이름부친 손가락 바위입니다.
저 쪽으로 쭉~ 157키로를 가면 일본의 오키섬이 나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