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4주/산냥이 소식/18

좌불상 2023. 12. 20. 15:43

그런데 눈보라에다가 바람까지 강하니

 

 

 

많이 춥네요

 

 

 

손도 얼고

 

 

 

가지고 온 물도 얼어 버리네요

 

 

 

그래서 좀 놀아 주다가

 

 

 

다시 내려가서

 

 

 

꼬짤이 터에 가니 역시나 안올라 왔네요

 

 

 

 

그래서 다시 내려가서

 

 

 

마지막 쉼터에서 불러놓고 좀 쉬는데

 

 

 

올라 오네요

 

 

 

그래서 밥을 주니

 

 

 

둬번 먹더니

 

 

 

또 안먹네요

 

 

 

요즘 며칠째 잘 안먹는데....

어데가 아픈건지.....

 

 

 

그렇게 좀 있다가 다시 내려가서

 

 

 

산을 나갑니다.

 

올 들어서 오늘이 가장 힘든 하루 였던것 같습니다.

내려오면서 까지 오늘은 한 10번은 넘어진것 같습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