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한참을 가서
밥터에 도착합니다.
역시나 바둑이는 불러도 안옵니다.
그래서 밥을 챙기는데
껌투는 밥봉지를 꺼내면 무조건 들이 댑니다.
뭐 배고픔을 좋아할 녀석이 어데 있겠어요
그리고 밥을 줍니다.
비를 맞으면서도 잘들 먹습니다.
옷도 다 젖네요
그렇게 한참을 먹고
마무리가 됩니다.
저도 이런날은 녀석들이 빨리 먹기를 바라지만
제 마음을 모르는지 평소보다 더 먹습니다.
그럼 저는 비를 더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