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4-2-21/산냥이 소식/4

좌불상 2024. 2. 21. 14:37

그렇게 다시가서

 

 

 

중간에 도착해서 녀석들을 부르니

 

 

 

오늘도 츄바카만 있습니다.

 

 

 

재롱이는 며칠째 안보입니다.

무슨일이 없어야 할텐데....

 

 

 

츄바카는 여기에서 태어나서 이 자리를  떠난적이 없습니다.

벌써 10년째 이 봉우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건을 깔고

 

 

 

밥을 줍니다.

 

 

 

잘 먹습니다.

 

 

 

그런데 왠 바람은 이리도 불어 대는건지....

 

 

 

그렇게 평소 보다도 많이 먹더니

 

 

 

바로 귀가를 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다시 내려 가는데

 

 

 

한 300미터 쯤 내려가다 보니 누가 위에서 웁니다.

 

그래서 들으니 이건 꼬짤이 목소리 인데.... 

왜 여기까지 올라왔지?...하고 부르니

 

 

 

내려 옵니다.

 

 

 

비도 오는데 왜 여기까지 온건지....

 

 

 

그래서 밥터로 데리고 내려 갑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