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보라카이 하안거/25

좌불상 2019. 1. 25. 15:19

 

 

또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여기에 온지도 벌써 반이 지나갔네요.

 

 

 

 

오늘도 커피 한잔으로 시작을 합니다.

 

 

 

 

 

필리핀 북쪽으로 태풍이 지나간다고 하더니 바람이 많이 붑니다.

 

 

 

 

 

이게 뭐냐구요?

 

 

전번에 샤워꼭지가 고정되어 있는데다가

 

꼭지가 아래로 숙여지지 않아 물이 가슴쪽 높은 곳으로만 닿아서

 

몸의 아랫부분 닦기가 불편하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비닐봉지로 조치를 하고나니

 

물이 아래로 떨어지니 사용하기가 편리하네요.

 

 

 

 

 

오늘도 아침을 열심히 먹어 줍니다.

 

그래야 버티거든요.

 

 

 

 

 

바람이 강하니 파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치가에는 사람들도 별로 안보이네요.

 

 

 

 

제 친구 보트인데요.

 

바람이 안부는 반대편 블라복으로 나가기 위해 배를 출발 시킵니다.

 

 

 

 

 

파도 때문에 애를먹고 출발 하네요.

 

비치에서는 친구의 어머니께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자식이 고생하는 것을 바라보고 계시구요.

 

 

 

 

 

잔 나뭇가지들도 떠밀려 왔습니다.

 

 

 

 

 

 

야자수 나뭇잎이 거의 수평으로 날리네요.

 

 

 

 

 

 

비치를 청소하시는 분들이 이른 아침부터 고생을 하십니다.

 

 

 

 

 

밤에 비가 내리더니 그래도 낮이되면 이렇게 개입니다.

 

 

 

 

 

 

 

오늘은 크리스탈코브에 가 보려고 합니다.

 

 

 

몇번 갔었어서 굳이 안가도 되는데 여기에 올릴 사진을 찍으러 갑니다.

 

 

 

 

오토바이스클을 타려고 가는데 멋진 경찰 아저씨가 순찰을 하네요.

 

자신들의 임무는 참으로 충실하게 이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경찰분은 사륜바이크를 타고 가는데

 

제가 사진 한장만요.....했더니

 

가다가 서서 저렇게 웃어 줍니다.

 

 

 

 

특이한게.....

 

비치가여서 그런지 저렇게 뒤에 구급약품 통이 있더군요.

 

 

 

 

아래의 사진은 .................

 

 

 

 

오토바이시클을 타고 가다가 찍은 필리핀 원주민 마을인 아띠 빌리지 입니다.

 

 

이곳은 작년에 들려서 상세하게 사진을 찍었었기에 오늘은 그냥 지나칩니다.

 

 

 

 

 

블라복 비치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주변에 이러한 화초를 키워서 판매도 합니다.

 

 

 

 

 

그런데..................

 

 

 

 

 

이곳은 이렇게 파도가 잔잔한데......

 

 

크리스탈코브쪽은 파도가 거세서 친구들 셀링 보트는 못 나간답니다.

 

즉 오늘은 관련기관에서 운행정지를 내린것이죠.

 

 

 

 

그래도 가긴가야 하겠고....................

 

 

 

그래서 모터가 달린 큰 배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큰 배는 아무래도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전세라도 내어 가 보려고 합니다.

 

 

 

 

이리저리 알아 보다가 드디어 하나 계약을 했습니다.

 

전세내서 다녀 오기로 하구요.

 

 

 

 

 

그리고 친구와 같이 들어 갑니다.

 

 

 

 

 

 

이 배의 선장 입니다.....ㅎㅎ

 

 

 

다음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