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619/산냥이소식/7

좌불상 2019. 1. 28. 12:19

 

 

그리고 밥도 좀 줍니다. 

 

 

 

 

많이주면 배가 부를까봐 조금씩 자주 줍니다.

 

 

 

 

 

그리고 또 올라 갑니다.

 

 

 

 

 

힘이 좋아서 그런가 앞서서 가니 저를 끌고가는 겪 입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훨씬 편하네요.

 

백구한테는 미안 하지만

 

전 그냥 힘 안들이고 꽁짜로 가는것 같습니다.

 

 

 

아~~ 역시 데려오길 잘 한것 같습니다.

 

 

 

 

 

이제 정상까지 반 정도 올라 왔네요.

 

그렇게 올라오다가 중간 쉼터에서 또 쉬고.....

 

 

 

 

 

잘 했다고 쓰다듬어도 주고.....

 

 

 

 

 

 

또 올라갑니다.

 

여기부터 능선까지는 급경사 지역 입니다.

 

 

그런데도 저를 잘 끌고 올라갑니다.

 

우리백구 최고 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올라가다보니

 

백구도 힘이든가 아까보다는 속도가 느려지네요.

 

 

 

 

 

그러면서 가면서 가끔 쉬기도 하고....

 

 

 

 

 

 

그러다가 앞서 가기도 하고...

 

처음가는 길이라서 어설픈가 방향을 잘 못잡으면

 

제 뒤로와서 저를 따라 옵니다.

 

 

 

 

 

헥헥~~

 

 

 

 

 

자~~~

 

이제 막바지 고비다....

 

 

 

 

 

그렇게 능선에 올라 섰습니다.

 

 

 

 

 

잘  했다...백구야......

 

 

 

 

 

어이구~ 착하지....

 

 

 

 

 

많이 왔네요.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는 300여 미터 됩니다.

 

 

 

 

 

목이 마를것 같아 물을 먹입니다.

 

많이 마시네요.

 

 

 

 

 

 

그러다가 놀아주느라고 손~ 하면

 

척~~ 입니다.

 

 

 

 

건너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