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건 어느나라건
자연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이 참 맑고 깨끗 합니다.
꼭 포카리스웨이트를 풀어놓은 것 같은 느낌 입니다.
열대지방의 바닷물이 더 맑게 보이는 이유는....
바다의 바닥에 부스러진 산호가루나 조개가루로 덮혀 있어서
햇볕의 반사에 의해서 더 맑고 깨끗하게 보입니다.
구름도 상당히 낮게 떠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구의 자전과 기상의 영향으로 인하여
적도지역에 구름대가 가장 낮게 드리워 집니다.
백사장은 모래가 아닌
산호가루와 조개가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곱고
물을 묻히면 잘 뭉쳐 집니다.
때문에
모래를 쌓아도 부스러지지를 않아 어떠한 모양을 만들기가 쉽습니다.
파도가 없을때는 흡사 유리판을 깔아 놓은듯이 투명 합니다.
물론 자연보호에 공을 들여야 가능한 일 입니다.
해가지는 저녁 무렵에는........
이러한 광경을 연출 합니다.
구름이 낮게 떠 있는 데다가.....
하루에 몇번씩 내리는 소나기성 비 때문에.....
수분을 머금은 구름대라서....
햇볕에 물방울이 반사되어 석양이 저렇게 멋지게 보이는 겁니다.
흡사 구름속에서 뭐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 이네요.
저러한 광경은 매일 보는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태양이 바로 바다로 떨어지는 멋진 일몰을 보듯이...
가끔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처럼 해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모습은
구름 때문에 되려 보기가 더 힘듭니다.
저렇게 석양이 질 때면....
각 리조트 앞 비치에서는 저녁타임이 시작되죠.
낮에는 파란 하늘아래 야자수 나뭇잎이 살랑 거리며.....
거의 벗다시피한 사람들이 썬탠도하고.....
이렇게 포즈도 잡으며.....
이것저것을 하며 즐기기도 하죠.
그러다보면 또 하루가 저물고......
태양은 수평선 넘어로 넘어가고....
돌고도는 시간속에서
자신들의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