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저도 앞에 앉아서 놀아 줍니다.
그럼 대답을 참 잘하거든요.
뭐라하면 저렇게 빤히 쳐다만봐요.
그러면서 대답도 잘 하고....
한동안 못보아서 그런지 반갑기도 하고.....
그렇게 한참을 있더니 물을 또 마십니다.
그렇게 먹더니....
이제 졸린가 옆으로 가서 눕네요.
잘려고 하네요.
그래서 내일 또 올테니 다른데 가지말고 여기에 있어라...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그렇게 내려오다가.....
전에 초롱이 하고 앉아있던 미류나무 아래에 와서 앉아서 좀 쉽니다.
초롱이 사건 이후로 요즘은 꼭 여기에서 쉬게 되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