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4-11-28/산냥이 소식/2

좌불상 2024. 11. 28. 14:42

 

그렇게 가면서

 

 

바둑이를 부릅니다.

 

 

 

그렇게 가는데 멀리서 달려 옵니다.

 

 

 

미끌어 워도 잘 달립니다.

 

 

 

그래서 다시 데리고 갑니다.

 

 

 

그렇게 한참을 가서 

 

 

 

막바지 절벽을 오르는데 징징이가 내려 오네요

 

그래서 데리고 올라가서

 

 

밥터에 섭니다.

 

 

 

다들 잘 왔는데

 

 

 

여긴 바람이 더 강합니다.,

 

 

 

여긴 피할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눈을 대충 치우고

 

 

 

밥을 줍니다.

 

 

 

밥그릇에 주면 밥 그릇이 날라갈것 같아서 그냥 줍니다.

 

 

 

잘들 먹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먹는데

 

 

 

눈보라가 몰아 치기 시작 합니다.

 

거기다가 바람도 강하니

 

 

바둑이는 먹다가

 

 

 

나무 아래로 피합니다.

 

 

 

징징이는 그래도 잘 먹네요

 

 

 

바둑이는 쳐다 보더니 그냥 내려 가네요

 

그래도 요기는 했으니 다행이다

 

 

징징이는 계속해서 먹길래

 

 

 

좀더 부어주고

 

 

 

잘 견뎌라 하고

 

 

 

다시 갑니다.

 

 

 

그렇게 가서 중간에 도착해서

 

 

 

녀석들을 부르니 하나도 안나옵니다.

 

눈보라와 바람이 강해서 서 있을수가 없습니다.

녀석들이 나오면 날라갈듯 합니다.

 

그래서 반대편으로 가서 한30분 기다려도 안오네요

그래서 오늘은 포기하고 다시 짐을 챙깁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