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모친의 팔순여행/17

좌불상 2019. 1. 28. 16:20

 

이제 케잌 컷팅을 시작 하십니다.

 

 



 

옆에서 젚시들고 있는 친구 왈~~

 

아~ 빨리좀 잘라유~~~~~

 

 

 

 

 

잘 잘라서 오신 손님들께 나누어 드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웃으면서 저녁을 드십니다.

 

 

 

 

 

어느나라건 부모들은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필리핀의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참 잘 하더군요.

 

 

 

 

 

초대한 한국인 현지분들도 같은 동족끼리여서 그런가 표정이 매우 밝고

 

즐거워 하시더라구요.

 

 

 

 

 

친구들도 모두가 신이 났습니다.

 

 

 

 

 

친구들의 마누라들은 은근히 외국분들이 많더군요.

 

여행와서 배 타다가 엎어저서 그런가....

 

 

 

 

노노이도 아주 신이 났습니다.

 

 

 

 

 

 

그동안 수년동안 다니면서 친구들 한테 신세도 많이 졌는데

 

오늘 다는 못 갚겠지만 한방에 반은 갚는것 같습니다.

 

 

 

 

 

 

여튼 사진 찍는것은 참으로 좋아들 해요.

 

 

 

 

 

친구 발롱과 도농의 부모님 이십니다.

 

그런데 친구 어머님의 연세가 54세 라는게 함정....ㅎㅎ

 

 

 

 

 

 

제가 가기전 며칠전에 보라카이로 오신 한국 아우님 입니다. 

 

인연이 될려고 그랬나 흔쾌히 같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보라카이 아들은 그동안 고기를 못 먹었었나 쳐다도 안보고

 

고기만 자르고 있네요.

 

그 옆에 부인되실 분은 음식이 맛있어서 웃는건지.....

 

신랑감이 곁에 있어서 웃는건지 저도 헷갈립니다.

 

 

 

 

 

둘이만 붙어 있으면 좋은가 봅니다.

 

세월이 흘러도 저러야 할텐데 말 입니다.

 

(살아봐라~~~~~~)

 

 

 

 

 

환한 꽃이 밤에 더 빛나네요.

 

앞에 미인이 앉아계서서 그런가???

 

 

 

 

 

아무래도 카메라 렌즈가 아들한테 자주 가는건 당연지사......

 

 

 

 

 

 

슬슬 피크타임으로 들어 갑니다.

 

불쇼팀이 와서 축하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은 흐르며

 

모친의 생신날 보라카이의 밤은 점점 깊어만 갑니다.

 

 

 

 

 

 

이날 모친의 파티에 참석해 주신.....


친구들.....


친구 마누라들....


친구 자식들.....


친구 부모님들......


현지 거주 한국인 여러분들.....


리조트 관계자 및 직원 여러분들.....


방송촬영 나오신 필리핀 방송사 아클란 지부 기자님들......


전 필리핀 반군 지도자였던 므샤라프 대령님.....


두분의 가수분들......


불쇼를 담당했던 이벤트사 직원분들......



그리고......


지나가면서 구경하시며 박수 쳐 주신 세계각국의 여행객들과


축하해 주신 보라카이 현지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