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모친의 팔순여행/18

좌불상 2019. 1. 28. 16:22

 

 

또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이제 내일 저녁이면 집으로 출발할 시간이네요.

 

 

 

오늘도 날은 여전히 좋습니다.

 

 

 

 

 

이른 아침에 먼동이 트는것을 보며 커피를 한잔 마십니다.

 

 

아직까지는 모친께서 편찮으시다거나 힘든 기색이 안보이셔서

 

제 입장에서는 다행 입니다.

 

 

연세드신 분들이 먼 타국으로 여행을 오셔서 몸살이라도 나신다면  

 

참으로 난감 하거든요.

 

 

 

 

 

8시에 교채할 리조트 세크리티가 매일 아침에 비치에서 조깅을 하고

 

저렇게 일찌감치 나와서 교대시간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점점 해가 올라오니 날이 더 좋아집니다.

 

 

 

 

 

어제 저녁에 받으신 꽃다발이 화사 하네요.

 

 

 

 

아침 일찍부터 비치에 나온 사람들 하며.....

 

 

 

 

 

건너편 동네에서 배를 타고 출근 하는 사람들 하며......

 

 

 

 

어머니께서도 일찌감치 바다에 나와 보십니다.

 

 

 

 

 

 

아침을 드신 후......

 

 

 

오늘은 어제 저녁을 같이 먹은 셀링보트를 하는 친구들이 어머니 팔순 기념으로

 

셀링보트를 타고 보라카이 섬 한바퀴를 돌아준다고 하여 준비를 하고 나갑니다.

 

 

 

 

일단 배에 타고....

 

 

 

 



 

선장인 친구 도농 입니다.

 

 

 

 

 

그렇게 출발을 하여....

 

 

 

 

 

신나게 달려 나갑니다.

 

 

 

 

 

 

바람이 불면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친구가 어머니께서 배멀미를 않하시냐고 물어 보네요.

 

괜찮으시다고 했더니.......

 

그럼 섬 주변을 가깝게 돌지않고 이왕이면 멀리 돈다고 하더군요.

 

좀 더 태워드리겠단 말 이지요.

 

 

 

 

 

 

섬 주변으로 가까이 돌면 1시간 반이 걸리는데

 

좀 멀리돌면 2시간이 좀 넘게 걸립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