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모친의 팔순여행/21

좌불상 2019. 1. 28. 16:28

 

그렇게 구경을 하고 내려와서........

 

 

 

 

이번에는 푸카비치로 갑니다.





일단 도착하자마자 친구 토토를 찾아서 인사를 하고.....

 

 

같이 사진한장 찍고....

 

 

 

 

둘러 보십니다.

 

 

 

 

날은 더웁고 비치는 넓어서 끝까지 다녀오시는데 힘이 드신가 보네요.

 

 

 

 

 

푸카비치도 참 멋진 곳 에요.

 

 

 

 

 태평양의 한 점에 서서....

 

 

 

 

 

저 친구는 묶어놓은 배가 떠내려 갔나 난감해 하네요...ㅎㅎ


 

그렇게 구경을 하고 나서......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서......

 

 

 

 

 

지는 석양을 봅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여전히 날은 좋습니다.

 

 

 

 

이제사 여기서 하나 코멘트.....

 

 

제가 매일 아침마다 저 코코넛 나무를 찍으니

 

혹시 왜 찍는지 의구심을 가지신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는데요.

 

 

저 코코넛 나무는 제가 묵는 방 바로 앞에 있는 나무거든요.

 

제가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저 나무를 찍은 이유는........

 

 

이번에 여행와서 찍은 사진이 600장이 넘거든요.

 

그 사진을 모친의 컴에 담아 드릴려고 생각을 하고 왔고 

 

사진에 날짜 표시를 나타나지 않게 해서

 

모친께서 보시면서 이건 언제적 사진이지?.....하고

 

궁금해 하실까봐

 

 

저 코코넛 나무가 보이는 사진이 나오면

 

새로운 하루의 아침이란걸 아시라고 매일 아침이 시작되면

 

저 나무를 찍어 놓은 겁니다.

 

 

 

예?

 

누가 물어 봤냐구요?

 

아~~

 

죄송 합니다....ㅠㅠ

 

 

 

 

 

 

 

오늘 저녁이면 떠나야 할 시간 이네요.

 

 

 



 

아침도 챙겨먹고....

 

 

 

 

 

 

오늘은 저녁때 까지 그냥 힐링하기 입니다.

 

저녁에 떠나서 밤새 먼길을 가시려면 피곤하거든요.

 

 

 

 

 

 

 

그래도 어머니는 아쉬우신지 수영도 하시고 ...

 

 

 

 

 

 

 

다이빙 강습을 하는 사람들 옆에가서 참견(?) 을 하십니다.


 

에휴~~~~~그게 그렇게 하는게 아녀~~~~~~~~


코를 잡고 바람을 내불어.....


그래야 이퀄라이징이 되어 깊이 들어가도 귀가 안아프다니까~~~~~~~

 

 

 

 

오후가 되니 저를 약올는 듯 날은 더 좋아지네요.

 

 

 

 

 

그렇게 종일 쉬다가........

 

 

 

 

 

이번 여행에서 마지막 잔을 들이 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