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구경을 하고 내려와서........
이번에는 푸카비치로 갑니다.
일단 도착하자마자 친구 토토를 찾아서 인사를 하고.....
같이 사진한장 찍고....
둘러 보십니다.
날은 더웁고 비치는 넓어서 끝까지 다녀오시는데 힘이 드신가 보네요.
푸카비치도 참 멋진 곳 에요.
태평양의 한 점에 서서....
저 친구는 묶어놓은 배가 떠내려 갔나 난감해 하네요...ㅎㅎ
그렇게 구경을 하고 나서......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서......
지는 석양을 봅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여전히 날은 좋습니다.
이제사 여기서 하나 코멘트.....
제가 매일 아침마다 저 코코넛 나무를 찍으니
혹시 왜 찍는지 의구심을 가지신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는데요.
저 코코넛 나무는 제가 묵는 방 바로 앞에 있는 나무거든요.
제가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저 나무를 찍은 이유는........
이번에 여행와서 찍은 사진이 600장이 넘거든요.
그 사진을 모친의 컴에 담아 드릴려고 생각을 하고 왔고
사진에 날짜 표시를 나타나지 않게 해서
모친께서 보시면서 이건 언제적 사진이지?.....하고
궁금해 하실까봐
저 코코넛 나무가 보이는 사진이 나오면
새로운 하루의 아침이란걸 아시라고 매일 아침이 시작되면
저 나무를 찍어 놓은 겁니다.
예?
누가 물어 봤냐구요?
아~~
죄송 합니다....ㅠㅠ
오늘 저녁이면 떠나야 할 시간 이네요.
아침도 챙겨먹고....
오늘은 저녁때 까지 그냥 힐링하기 입니다.
저녁에 떠나서 밤새 먼길을 가시려면 피곤하거든요.
그래도 어머니는 아쉬우신지 수영도 하시고 ...
다이빙 강습을 하는 사람들 옆에가서 참견(?) 을 하십니다.
에휴~~~~~그게 그렇게 하는게 아녀~~~~~~~~
코를 잡고 바람을 내불어.....
그래야 이퀄라이징이 되어 깊이 들어가도 귀가 안아프다니까~~~~~~~
오후가 되니 저를 약올는 듯 날은 더 좋아지네요.
그렇게 종일 쉬다가........
이번 여행에서 마지막 잔을 들이 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