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5-2-11/산냥이 소식/3

좌불상 2025. 2. 11. 14:35

그렇게 가서

 

 

 

중간에 도착하니

 

 

 

하나하나 옵니다.

 

 

 

오늘도 넷다 있는데 쟂빛이는여기로 안온듯 합니다.

밥도 안먹고....

 

 

 

그래서 밥터로 가서

 

 

 

물을 먼져 부어주니

 

 

 

 

꼬짤이가 많이 마시네요

 

 

 

그리고 밥을 챙기는데

 

아이고...

 

 

 

꼬짤이가 껌투를 순식간에 덮치더니 저 절벽 아래로 둘이 엉켜서 구르네요

 

 

 

그리고 계속해서 싸웁니다.

아주 둘이는 앙숙 이네요

 

 

 

둘이 엉켜서 놓아줄 생각을 안합니다.

다치지나 말아야 할텐데....

 

 

 

그래서 일단 츄바카 먼저 밥을 줍니다.

 

 

 

그렇게 잘 먹는데

 

 

 

재롱이는 하나도 안먹고 올라 가네요

 

 

 

그렇게 한 10분이 지나도 껌투하고 꼬짤이가 안오길래 보았더니

 

 

 

둘이서 다른데로 싸우러 갔나 안보이네요

 

니네들이 알라서 해라

나도 어쩔수가 없다

 

 

 

츄바카는 그러건 말건 밥을 무지 먹네요

 

 

 

그래....먹는게 남는거다

 

 

 

왜?..물 달라고?

 

 

 

자..마셔라

 

 

 

그리고 또 밥을 먹습니다.

녀석은 은근히 많이 먹어요

 

 

 

그런데 재롱이는 계속해서 시무룩 합니다.

 

 

 

껌투가 싸워서 그러니?

 

 

 

야...그만좀 먹어라

 

 

 

저 한그릇을 다 먹네요

 

 

 

이제 다 먹은듯 합니다.

 

그래서 마무리를 하고 다시 짐을 챙겨서

 

 

그 아랬세상 쳐다봐야 별볼일 없다 하고

 

 

 

다시 출발해서

 

 

 

내려가서

 

 

 

산을 나갑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