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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냥이 소식
25-2-23/산냥이 소식/4
좌불상
2025. 2. 23. 14:31
그래서 뒷편으로 가 보니
아...껌투가 벤치에 앉자 있네요
아까는 없었는데 제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와서 꼬짤이 때문에
안온듯 합니다.
사람들도 지나가다가 어쩌다가 다쳤냐고 뭐라고 하네요
그래서 안아다가
일단 밥을 먹입니다.
잘 먹습니다.
츄바카는 다 먹어서
물좀 주고
그리고 껌투도 어지간히 먹어서 일단 치료부터 해 줘야 겠습니다.
어제 약을 시켰는데 다음주 수요일이나 도착한다고 하길래
일단 제가 사용하던 소독약 하고 상처치료용 연고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일단 소독약 먼져 발라 줍니다.
상처가 상당히 넓네요
이러니 걷지를 못하지.....
그나마 점점 굳어가는 듯 하네요
어제 보다는 좀 낫네요
연고는 좀 있다가 소독약이 마르면 발라줘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밥을 더 먹입니다.
재롱이는 물도 마시고
껌투는 잘 먹네요
꼬짤이는 저 아래에서 쉬고 있고
그러다가 다시 올라옵니다.
밥을 더 먹고 싶은가 봅니다.
그래서 좀더 먹입니다.
껌투를 저렇게 만들어 놓은것을 보면 굶기고 싶지만 준다
다음에 또 그러면 넌 3일간 굶는다
껌투는 많이 먹네요
그래 ...잘 먹고 빨리 나아라
꼬짤이는 다 먹고 물을 마시네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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