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보라카이 여행/11

좌불상 2019. 1. 29. 11:10

 

오늘은 푸카비치를 가보기로 합니다.

 

 

매년 가보는곳 이라서 특별히 놀거나 구경하러 가는것은 아니고

 

친구들 얼굴 보러 가는겁니다.

 

 

 

 

친구와 같이 갑니다.

 

 

 

 

 

노노이는 늘 보면 말수도 없고 조용하며 참 점잖은 친구 입니다.

 

 

노노이를 아는 보라카이에서 여행업을 하는 한국 사람들도

 

다 그러더군요.

 

 

오랬동안 보아 왔는데 참 진심어린 사람 이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제가 관상 하나는 잘 본다구요.

 

덕분에 나중에 한국 사람들 관상을 보아주고 돈도 벌었습니다.

 

그 돈으로 맥주를 마셨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가서 도착을 하였습니다.

 

입구 입니다.

 

 

 

 

 

앞으로 꺄라바오 섬이 보입니다.

 

 

 

 

 

햇살에 물결이 빛이 나네요.

 

 

 

 

 

매년 찍어서 올리는 사진이라서

 

올해는 다른해 보다는 사진을 덜 찍었습니다.

 

다 그게 그거니요.

 

 

 

 

 

친구가 먼저 앞서 갑니다.

 

 

 

 



 

그동안 저는 친구 토토을 만나서 인사를 하고

 

사진을 한장 찍고.....

 

 

 

 

 

한국 사람들을 위해서 백조도 준비해 놓고....

 

 

 

 

이상하게도 보라카이에 튜브를 가지고 와서 바다와

 

수영장에서 타고 노는 사람들은 거의가 한국 여행객들 입니다.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멋진 비치 입니다.

 

 

 

 

 

 

2효리씨가 망고쥬스 광고를 찍은 다음에 한국 여행객들에게

 

알려지기 시작 했죠.

 

 

 

 

 

 

 

이 분은 이 비치에서 식당도 하고 썬베드도 대여해주고 하는

 

구곡이의 형님 입니다.

 

 

 

 

 

노노이 좌측의 어머님은 구곡이의 모친 이십니다.

 

아들과 둘이서 일을 하고 있는것이죠.

 

 

 

 

 

일단은 썬베드를 잡고 맥주를 한병 시킵니다.

 

이왕지사 왔으니 몇시간 수영도 하고  맥주나 마시다 갈려구요.

 

 

 

 

 

언제 와봐도 멋진 비치 입니다.

 

 

 

 

 

구곡이 형님은 추워서 그런가 입에서 냉기가 펄펄 나오네요.

 

어찌보면 용가리 같기도 하고......

 

 

 

 

 

이 가게에서 일을 도와주는 직원 이구요.

 

 

 

 

 

꼴깍꼴깍 마시다보니 두병째 입니다.

 

노노이는 속이 않좋다고 안마시네요.

 

 

 

다 이유가 있죠.

 

 

어제 집에가서 구곡이하고 늦게까지 펐답니다.

 

다 제가 죄인이죠.....

 

 

 

 

 

 

누워서 세월아~ 네월아~ 합니다.

 

 

 

 

 

노노이는 옆에 누워서 자다가.....

 

사진~~~~~~~~~~하니

 

일어나네요.

 

 

 

 

 

 

사진은 안올렸지만

 

실은 이 비치에서 제가 가장 즐겨 잡는 폼인 날아라 ~쿵푸~~ 폼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보시면 너무 민망 하실것 같아서 안올렸습니다.

 

 

 

 

 

 

 

 

노노이는 이렇게 죽치며 쉬고 있습니다.

 

 

 

 

 

 

그렇게 너댓시간을 쉬다가 다시 나오면서............

 

 

 

 

아까 들어갈때 자리를 비워서 못만났던 악세사리 가게를 하는 친구한테 가서....

 

 

 

인사를 하고 같이 사진도 찍습니다.

 

트렌스젠더 친구 입니다.

 

 

 

 

 

 

친구와 잠시 이야기도 나누고

 

꼭 있어야 되는 물건은 아니지만 좀 팔아줄려고

 

악세사리를 이것저것을 골라서 한봉지 들고 나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