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보라카이 여행/19

좌불상 2019. 1. 29. 12:25

 

 

계속 돌아 갑니다.

 

 

 

 

앞쪽으로 아우렐섬도 보이고.....

 

 

 

 

 

간간히 매점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보라카이의 환경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드리고 넘어 갑니다.

 

보라카이는 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많은 공을 들이며 제약사항도 많습니다.

 

 

 

일단 비치가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를 못합니다. 

 

작은 계단하나 설치하면 않됩니다.

 

무조건 나무들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태풍이 자주와서 쓸어가버리면 부숴진 콘크리트 구조물은 어떻게

 

처리 할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이러한 법이 시행되기 전에 설치한 콘크리트 구조물은

 

피손이 된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다시 콘크리트로 복구를 못합니다.

 

나무들로 복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작년까지만 해도 자주 보이던 어린 아이들이 모래성을 쌓아놓고

 

팁을 받던 모래성도 요즘은 보기가 힘듭니다.

 

 

해변의 지형을 변화 시킨다고 해서 공무원들이 수시로 순찰을 하면서

 

다 부숴 버립니다.

 

 

 

또한 비치에는 개를 데리고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걸리면 벌금이고....

 

흡연을 해서도 않되고

 

병으로 된 맥주를 마셔도 않됩니다.

 

물론 쉬~ 를해도 걸리면 벌금 입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머리를 써서

 

쉬~ 를 하고 싶으면 바다로 수영하러.....

 

아....아닙니다.

 

 

 

 

여기에서 비치의 기준은

 

 

비치가에 늘어선 코코넛 나무들로 정합니다.

 

비치로드가에 있는 코코넛 나무들에서

 

바닷가 쪽은 비치로 보며

 

그 안쪽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보라카이는 전체적인 관광지라서 리조트들이 많습니다.

 

물론 식당들도 많구요.

 

그런데 이런것에서 나오는 생활 폐기물은 모두 분리를 해서

 

쓰레기 하치장으로 보내야 받아줍니다.

 

만약에 검수를 하여 섞여있으면 이것도 벌금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여행객을이 방 안에서 이것저것 을 사용한 쓰레기들

 

즉 화장실 종이부터 모든 쓰레기는 리조트 직원들이 거둬다가

 

뒷뜰에 앉아서 일일이 손으로 다 분리를 해서 내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조트를 이용하시는 여행객들께서 조금 불편 하시겠지만

 

사용한 쓰레기는 비닐봉지에 분리해서 넣어 두시면 리조트 직원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라카이 내에있는 쓰레기 하치장은

 

막말로 어지간한 산 많은게 여러개 있습니다.

 

 

매일 나오는 쓰레기를 소각장이 없으므로 몇군데에 모아 두었다가

 

일년에 몇번씩 배에 싫어 소각장이 있는 육지로 보내서 처리 합니다.

 

 

때문에 그렇게 처리하는 비용 또한 따지고 보면 모두 여행객들이

 

여행비용이 포함해서 지불하는 겪이 됩니다.

 

 

 

 

 

쓰레기 발생이 많이 될 수록

 

리조트 비용이나 음식물 값 또는 식비가 올라가므로

 

5년전 보다도 보라카이의 물가는 배이상 오른것으로 보여집니다.

 

 

때문에 우리나라 보다도 물가가 더 비싼 편 입니다.

 

 

 

 

 

 

 

 

 

작은 연못에는 연꼭도 보이고......

 

 

 

 

 

 

 

그렇게 빙 돌아서.....

 

 

 

 

 

 

 

 

다시 점심 먹는곳으로 오니....

 

 

 

 



 

그동안 직원들이 점심을 준비해 놓았네요.

 

 

 

 

 

물론 이녀석도 빠지면 재미없죠.

 

 

 

 

 

오징어 볶음에 김치도 보이고....

 

 

 

 

 

그렇게 점심을 잘 먹고....

 

 

 

 

 

다시 바다로 나와서 한시간을 다이빙도 하고

 

미끄럼틀도 타고 스노클링도 하다가.....

 

 

 

 

 

마지막으로 간식과 라면을 먹고......

 

 

 

 

 

물론 이녀석도 빠지면 않되죠.

 

 

 

다시 돌아와서.....

 

 

 

비치로 돌아 왔습니다.

 

 

 

 

 

 

 

비치로 돌아오니....

 

 

 

 

 

동네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면서 재주를 넘습니다.

 

 

 

 

 

그리고 다시 나와서....

 

 

 

 

 

또 뒤로넘은 재주를 선보입니다.

 

 

 

 

 

그렇게 쉬다가 저녁 시간이 되어 저녁 약속이 있어

 

나가는데 골목의 냥이녀석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제 앞을 딱 가로 막더니.......

 

 

 

 

 

오델 그냥 갈려고 하십니꺼?

 

통행세 내고 가십사와요.

 

그러네요.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녀석이.....

 

 

야~~

 

걍 보내드려라~~~~~~

 

땡전이 없어 보이신다~~~~~~~

 

그러네요.

 

 

 

참 신통한 녀석들에요.

 

사람을 볼줄 안다니.....

 

 

 

 

다음편에.....